왜 대출 규제가 집값에 영향을 줄까? DSR·LTV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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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와 집값 현금 4억원을 가진 사람이 10억원짜리 집을 살 수 있으려면 나머지 6억원을 어디선가 마련해야 합니다. 대출이 6억원까지 가능하면 매수 후보가 될 수 있지만, 대출 한도가 4억원으로 줄어들면 같은 소득과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어도 10억원짜리 집을 사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 규제는 단순한 금융 규칙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동원할 수 있는 구매예산을 바꾸는 장치 이기 때문에 주택 수요와 거래량, 결국 집값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핵심부터 정리하면 대출 규제가 집값을 직접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 가능액을 바꾸고, 그 결과 주택을 살 수 있는 사람의 수와 살 수 있는 가격대를 변화시키면서 집값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왜 시가총액이 중요할까? 주가보다 먼저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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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중요한 이유 주가가 10만원인 회사와 주가가 2만원인 회사가 있다면 어느 회사가 더 클까요? 숫자만 보면 10만원짜리 주식의 회사가 더 커 보이지만, 주가만으로는 기업의 크기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한 주의 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숫자가 바로 시가총액 입니다.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이 현재 그 회사 전체의 가치를 얼마로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 중 하나입니다. 핵심부터 정리하면 시가총액은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해 계산합니다. 주가가 높다고 반드시 큰 기업인 것은 아닙니다. 시가총액은 기업 규모 비교와 지수의 영향력을 이해할 때 중요한 기준입니다.

왜 인덱스 ETF가 강할까? 분산·비용·지수 추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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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ETF가 강한 이유 ETF를 고르다 보면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시장을 이기기 위해 좋은 종목을 열심히 고르는 상품도 있는데, 반대로 코스피200이나 S&P500 같은 지수를 그냥 따라가는 인덱스 ETF가 장기 투자 수단으로 계속 언급됩니다. 종목을 직접 고르지도 않는데 왜 경쟁력이 있는 걸까요? 핵심은 인덱스 ETF가 매년 수익률 1위를 차지해서가 아닙니다. 시장 전체의 성과를 넓게 받아들이면서 종목 선택의 실패 가능성, 운용비용, 잦은 매매에서 생기는 손실 요인을 줄이는 구조에 있습니다.

왜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일까? 미국 돈이 세계 돈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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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러가 세계 돈일까? 한국 기업이 중동에서 원유를 사고, 동남아 기업이 해외에서 돈을 빌리고, 각국 중앙은행이 위기에 대비해 외화를 쌓아둘 때 자주 등장하는 통화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 달러 입니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돈일 뿐인데 왜 세계 곳곳에서 달러를 기준으로 거래할까요? 단순히 미국 경제가 크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달러의 힘은 역사와 금융시장, 국제무역,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이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서로 맞물려 만들어집니다.

왜 소비가 경제를 움직일까? 민간소비가 1% 줄면 GDP는 얼마나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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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1% 줄면 GDP는? 마트에서 장을 덜 보고, 외식을 한 번 줄이고, 새 휴대폰 구입을 다음 달로 미룬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몇만 원, 몇십만 원의 지출 변화일 뿐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가계가 동시에 소비를 줄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식당 매출이 줄고, 기업의 상품 판매가 감소하며, 생산과 고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 뉴스에서는 민간소비 가 살아났는지, 줄어들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렇다면 민간소비가 1% 줄어들면 GDP도 그대로 1% 감소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민간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1차적인 영향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GDP는 무엇으로 구성될까? GDP는 일정 기간 한 나라 안에서 새롭게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뜻합니다. 이를 지출 측면에서 보면 민간소비, 투자, 정부지출, 수출과 수입으로 구성됩니다. GDP = 민간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수출 - 수입 우리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옷을 사고, 여행을 가고,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출은 상당 부분 민간소비에 포함됩니다. 기업이 공장을 짓거나 새로운 설비를 구입하면 투자에 들어가고, 정부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하는 지출도 GDP를 구성합니다. 해외에 상품을 팔아 발생한 수출은 더하고, 해외에서 사온 수입은 빼는 구조입니다. GDP를 구성하는 민간소비·투자·정부지출·순수출 구조 소비가 1% 줄면 GDP도 1%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GDP가 100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소비가 50이고, 나머지 50은 투자와 정부지출, 순수출 등이 차지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민간소비가 1% 감소하면 50이던 소비는 49.5가 됩니다. 50 × 1% = 0.5 즉 민간소비에서는 1%가 감소했지만 GDP 전체 기준으로 보면 0.5가 줄어든 것입니다. 구분 변화 전 민간소비 1% 감소 후 GDP 100 99.5 ...

왜 원자재 가격은 오르내릴까? 공급과 수요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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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은 왜 움직일까?  주유소 기름값이 갑자기 오르고, 금값이 연일 상승하다 어느 날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구리와 철광석 가격이 오르면 전기차와 건설업 이야기가 함께 나오고, 밀과 옥수수 가격이 뛰면 빵과 육류 가격까지 들썩입니다. 원자재 가격은 투자시장 안에서만 움직이는 숫자가 아닙니다.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비용부터 전기요금, 교통비, 식료품 가격까지 연결되는 경제의 출발점 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원유·금·구리·곡물 가격은 왜 계속 오르내릴까요?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수요와 공급이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재고, 환율, 날씨, 전쟁, 금리와 미래에 대한 기대가 한꺼번에 가격을 움직입니다.

왜 금 ETF가 있을까? 금을 주식처럼 거래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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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TF는 왜 있을까? 금을 사고 싶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골드바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골드바를 직접 사려면 한 번에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고, 보관 장소도 마련해야 합니다. 사고팔 때 발생하는 가격 차이와 부가가치세, 세공비, 유통비용도 살펴봐야 합니다. 반면 금 ETF는 일반 주식처럼 증권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금괴를 집에 보관하지 않아도 적은 금액으로 금 가격의 움직임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 ETF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금 ETF를 매수하면 실제 금을 소유하는 것일까요? 또 국제 금값은 올랐는데 내가 보유한 금 ETF 수익률은 왜 다르게 움직일까요? 핵심 요약 금 ETF는 금 가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상장지수상품입니다. 상품에 따라 금 현물, 금 선물계약, 금 채굴기업 주식을 담습니다. 금값뿐 아니라 환율, 운용보수, 추적오차와 롤오버 비용도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금 ETF와 KRX 금현물은 거래 방식이 비슷해 보여도 상품 구조와 과세 방식이 다릅니다.